20200413 시황(국채 입찰 & 혼돈)

 아 정말 모르겠다. 물론 내가 다 아는것도 아니지만 내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에 시장이 이런식으로 그나마 흘러갈 줄 알았다. 초반에는 그렇게 흘러갔지만, 역시나 오늘도 내 예상과는 반대로의 결과가 일어났다

 

물론 심각하게 상황이 뒤집어진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식으로 마무리 될 줄 몰랐다

 

오늘 국채 10년 입찰이 있었다. 3조원정도였고 선매출에서 1.445%에 낙찰되었고, 결국 1.44%에 낙찰되었다. 입찰이 강하게 되었으며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그동안의 입찰처럼, 입찰이 잘 끝나고 채권시장은 강해졌지만, 오늘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왜 나의 포지션만 들어가면 꼭 이렇게 반대로 흘러가는건지.... 10Y 강해졌다 약해졌다 왔다갔다 하다 결국 약세로 마무리 되었다. 3시 전까지 3년선물도 10년 선물보다 약했지만 결국 10년보다는 약간 강하게 마무리 된 것 같다.

 

이렇게 되면 나는 또 하나의 경우의수를 가지게 되는건가.... 입찰이 아무리 잘 되도 시장은 밀릴 수 있다는 그러한 것들을.....

 

3조원 규모의 국고 10년 입찰(20-4 선매출 1.2조, 19-8 본매출 1.8조)을 대기하며 채권시장은 약하게 시작. 오전부터 증권사가 선물 매도를 이끌며 약세 장을 주도. 이후 국고 10년이 강하게 낙찰됐음에도 불구하고 약세장이 이어지며 시장은 강세로 전환하지 못함. 강하게 낙찰된 10년 지표는 다른 지표들에 비해 덜 밀리는 모습은 있었지만, 지난 입찰처럼 시장 전체를 강세로 이끄는 역할은 하지 못함 ....

결국 마지막 얘기는 약했던 외횐시장과 주식시장의 영향이였고 결국 채권도 약하게 끝나는 트리플 .... 하..... 지겹다 이러한 멘트들도....

 

아침에 미국 선물지수는 약세로 시작했고 마무리도 약세로 마무리 되었다.  기대치에 미치지도 못하는 원유감산 소식때문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며, 오늘도 한국주식시장은 개인들의 순매수만 있었을뿐.... 외인과 기관은 오늘도 팔자였다.

 

그리고 새벽에 미국 CPI가 5년래 최대폭락이라는 뉴스를 전했으며, 아마 이러한 소식들 때문인지 달러는 강했다

 

20200413 장 시작 환율 및 국채지표 _ Check

20200413 장 시작 주식 및 국채선물 _ Check

20200413 장 마감 환율 및 국채지표 _ Check

20200413 장 마감 주식 및 국채선물 _ Check

국채선물 스프레드 to 20200413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2453

[채권-마감] 금리 상승…10년물 입찰 헤지물량 부담 - 연합인포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