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8 시황 (추경이라는 정보 & 플랫)
추경이라는 정보가 시장가격에 다 반영된것일까.... 오늘 시장은 5일만에 플랫으로 접어들었고, 선물 스프레드기준 장 오전에 52bp까지 움직였다가 오늘 종가에는 47bp 정도로 마무리 되었다.
3월 수출물가지수가 전년대비 10.6%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30년 입찰도 시장반응상 강했다고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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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국고 30년 입찰 강해…시장 추가 강세는 어려워"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노요빈 기자 = 서울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국고채 30년물 입찰이 강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시장참가자들은 입찰 영향이 시장의 추가 강세를 이끌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28일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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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벌어지고 있는 스프레드는 외인의 순매수가 지지했으며, 여전히 기관과 금융투자는 순매도를 진행중이다. 어떻게 해석을 해야될까.... 외인의 입장에서는 한국이라는 국가가 아직은 전망이 좋아보이고, 장기채권의 가격도 크게 매리트가 있어보이기에 지금 순매수를 진행할 것 같다.
여러 회사의 리포트를 읽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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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추이만을 보았을때, 전체 발행이 늘어나면 금리상승압력이 높아지지만, 정책자금이 주도하는 시기는 경제 안정을 감안해 금리가 꼭 오르는 것은 아니다. 1999년 예보채 발행, 2009년 특수채 발행이 늘었던 시기에도 시장금리는 생각보다 큰 폭으로 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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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추경의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 6월 국회안을 통해서 결정될거고, 단지 시장은 추경이라는 적자국채 공급 이슈에 선물금리가 52bp나 될 정도로 벌어진 것이다.
현재 발표되고 있는 3월 경제지표는 그나마 호조인것 같다. 하지만 앞으로의 4월 경제지표는 부정적인 결과를 예상하며, 추경이라는 적자국채 발행보다는 경기 악재라는 메크로적 이벤트에서 장기 채권을 투자해야된다는 의견도 있다.
아직 명확한것은 모르다. 지금도 국내 채권 투자자들 중에서는 여전히 장기채의 대한 매수를 꺼려하는 사람도 있고, 현재 시장상황만 봐서도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물론 내가 만든 인덱스 상으로도 현재의 스프레드가 고점이라고 나타냈지만, 과거 이렇게 불경기였을때만큼은 아니였다. 이럴때일수록 오히려 욕심을 내기보단 확률적으로 배팅을 하대, 무리하게 하지 않는것이 옳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