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Life ....

 

삶 .... 

 

'삶'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해보고, 어떤 길이 맞는건지 고민도 많이 해왔다...

 

'삶' 중에서도 오늘은 직업에 관한 부분들을 적어보고 싶다....

 

인턴을 제외한 첫 직장생활을 트레이더로써 시작을 하고 있다 ..... 시장 상황이 변하는 것을 보면, 정말 알다가도 모르는 순간들이 너무 많다

 

무엇을 해야될지 고민하며, 무언가를 계속 하고 있지만 차곡차곡 쌓이는것 같지는 않다.....

 

뭔가 나만의 시각으로 시장을 관찰하며, 상황들을 파악하고 싶은데 .... 그러기 위해서는 배워야 할 것도, 그리고 알아야 할 것도 너무 많다고 느껴진다

 

몸은 지치는데, 할 것들은 넘쳐나고 .... 대학원 생활을 마치고,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는 여전히 내 삶을 떠나가질 않네.....

 

내일에 무언가를 하기 위해 나는 오늘을 잘 보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철저하게 지켜야 겠다는 것들을  지켜나간다는게 언뜻 싶지만, 그렇게 만만치는 않다 ....

 

하지만 그렇게 무언가를 지키면서 나를 위해 살아가는게 나쁘지는 않다.....

 

정말 하루쯤은 쉬고 싶지만 .... 그래도 이렇게 다시 책상에 앉아 무언가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면 아직은 내가 노력한다는게 느껴진다 ....

 

월요일과 화요일 아침 ..... 월요일 아침에는 코딩하는데 모듈이 안 깔려 시간을 소비했고... (이놈의 pymc....)

 

화요일에는 월요일 저녁 친구와 1시간 30분을 걷다가 지쳐 쓰러져 잠드니라 늦잠을 잤다....

 

수요일 아침에는 커피와 함께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고 있는 코딩을 하면서, 운동으로 개운하개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