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은 스팁으로 마감됐다. 뭐 여전히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 스팁으로 마감된 하루다. 채권시장에 오랜 경험을 있어본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3년 및 30년 입찰이 있던 주는 왠만하면 스팁으로 장이 마무리 된다고들 하는데.....
요새 시장에 어떠한 상황이 벌어지건, 경제지표가 악화되던 마치 시장은 정해진 것처럼 움직인다. 전일 좁혀젔던 스프레드는 다시 벌어지기 시작했다.
30년 입찰은 그나마 1.595%, 당시 시장금리는 1.598%정도였다. 10년과 30년의 금리는 여전히 벌어지고 있었으며, 오늘 채권시장이 약세여서 그런지 1.595%까지는 움직이지 않았다.
10년 금리도 중간중간 강해지기는 했지만 금방 약세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추세변화의 영향을 못줬던것 같다. 그나마 특이한 점은 어제는 외인이 10년 선물을 강하게 순매도 했지만, 오늘은 다시 순매수로 돌아섰다는 점.... 마찬가지로 개인도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돌아섰다. 하지만 오늘은 기간의 강한 순매도 때문에 역활은 미미했다.
오늘 5시 정도, 한국은행의 단순매입 발표가 있었다. '한국은행은 국고채 수급 상황 개선 및 RP매각 대상채권 확충을 위해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할 계획임'이라고 발표를 하면서 대상 증권 및 15,000억 이내 매입규모를 발표했다. 입찰일시는 2020.7.2(목)이며 10분간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특이한 점은 장기물 위주의 매입을 실시하지만, 남은 만기로 따져보면 3년/4년/6년/8년/9년으로 10년만 위주로의 매입은 아니라는 점이다.
이러한 이벤트가 과연 시장의 추세를 뒤집을지는 한 번 지켜봐야 겠지만, 지금으로써 어떻게 될지 판단하기는 아직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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