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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9. 성격 .... 나의 성격 .... 지나치게 욕심적이고, 다급하며, 불완전하다 내가 지난 날들을 살아오면서 무언가를 시작할때, 천천히 시작을 하다가, 이것저것 여러것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결국 많은 것들을 해야되는 상황이기에 결국 포기하게 된다 .... 설령 끝까지 했더라도 내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은 전혀 없다 .... 내가 무언가를 할 때, 과연 언제 성공적으로 끝났을까 .... 그때의 기억을 돌이켜 보면 아마 대학교일떄 인 것 같다..... 선형대수학이라는 한 과목을 공부하기 위해서, 교수님의 수업과 전공서적만 집중했을 뿐 나머지 것에는 전혀 아무것도 집중안했다 다른 과목들도 마찬가지고, 그렇게 전공공부를 열심히 했다. 그래서 처음으로 수석을 하게 되었으며, 그렇게 꾸주한 습관 덕분인지 수석졸업을 할 수 있었다... 더보기
#8. 기록 .... 내일도 아침 5시에 기상하려고 10시 30분에 잠들었다가 결국 잠이 안와 블로그에 글을 쓴다 주말 내내 세미나 준비를 위해 아무 약속도 안 잡고 집에만 있었다. 아침에 운동을 하고 밥을 먹고 세미나를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하루 종일 집에만 있었다 .... 그것도 주말 내내 하지만 정작 내가 시간을 소비하는데는 세미나 준비보다는 유투브를 보는데 더 많은 시간을 쓴 것 같다. 뭔가 준비를 위해 집중하겠다고 그렇게 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계획 없이 생산성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게 너무 내 자신이 불쌍하기도 하고 싫어 보이기도 한다.... 매일 다짐했던 것 중에 하나지만 그래서 '기록'을 할려고 한다 .... 유투브를 보내는데 하루 1시간 이상을 쓰면서, 정작 기록하는게 귀찮다고 1분도 안 쓰는 것도 정말.. 더보기
#7. 기회 .... 기회가 다시 한 번 올까? .... 어제 '첫잔처럼'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기회'라는 단어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봤다. 과연 내 인생에 기회가 얼마나 주어졌는지, 그리고 나는 기 기회를 갖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는지 .... 생각보다 뜻하지도 않은 상황에 기회는 찾아오고, 그 기회를 누리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 것 같다 .... 언뜻보면 내가 했던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 내가 어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었고, 그런것들을 미리 잘 준비해왔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 적을지 몰라도, 나도 개인적으로는 많은 것들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 20대에는 정말 몸도 생각하지도 않고, 그저 다른사람들의 시선에 잘 보이기 위해.. 더보기
#6. 다시 .... 매년, 매월, 매주 시작을 하는 월요일이면 다짐하게 되는 것 .... '다시 ....' 꼭 한 주라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5시에 일어나 계획을 세우며 시작을 하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채워본 적이 없다. 전날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거나 아니면 회사에서 늦게까지 야근을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늦잠을 자다가 회사에 출근하는 것 같다 꼭 저녁에 알람을 맞추는데도 말이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커피를 마시면서, 이렇게 글도 쓰고 계획을 세우면 언제나 하루의 시작이 좋았고, 마무리도 좋았던 것 같다. 새벽에 새운 계획을 지키는 것을 하루의 목적이라고 생각하며 그것대로 움직이면 내 삶이 풍족해지는 느낌이랄까 '오늘도 열심히 살았구나.... 뿌듯하다' 정도까지의 느낌은 아니지만 뭔가 내 자신이 자랑스러운 그런.. 더보기
#5. 시선 지난 몇주간 본부에서 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써왔다 주말에 회사를 가면서까지 프로젝트를 위해 공부해왔고, 평일에 야근을 하면서도 준비를 해왔다. 구지 회사시간 내에서 다 할 수 있는 일인데도 말이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하는걸까 .... 가만히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인것 같다 사람들의 기대치 그리고 뭔가 나를 보여줘야 된다는 강박감 때문에, 이런 조금한 기회에서라도 억지로 열심히 하는 것 같다 ....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넘어갈 일인 것을.... 대학교때도 그랬고 대학원때도 그랬다. 어쩌면 그렇게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됐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은 나머지 기운이 없거나 아니면 엄청 예민할 때도 많았다 그냥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위해 즐겁.. 더보기
#4. 더 많이 가질수록 .... " 우리가 배워야 할 모든 것이 이 말에 들어 있다. 더 많이 가질수록 우리는 더 많은 것을 갖고 싶어한다.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비교의 순환고리를 끊는 것뿐이다" - 상식 밖의 경제학 1장 - 더 많이 가질수록.... 어쩌면 욕심과도 같은 의미일 수 있겠지..... 더 많은 욕심을 낼 수록, 더 많은 것들과 비교를 하게 되고, 더욱더 나를 어쩌면 조여올 수 있겠지.... 언제나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되기 위해 욕심을 많이 부리며 살아왔는데 ....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내가 만족하고 내 자신만 어제보다 발전되어 있으면 .... 그걸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 어쩌면 나이 30살이 되어서야 깨달았네 .... 20191111 5:53am (빼빼로데이 새벽....) 더보기
#3. 정리 .... 정리 .... 아마 '정리'라는 단어가 올해 내가 실천해야겠다고 하는 단어중에 가장 많을 것이다. 내가 차례대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천하기로 다짐해도, 일이 생기거나 하기 싫어져서 계획을 실천 안하게 되면, 계속해서 일이 쌓이고 만다 .... 또 성격상 안 했던것을 그냥 미루는 성격도 아니라서.... 계속 신경쓰면서 방 한칸에 고이 모셔두고 있다 .... 무언가가 되고 싶고, 시간이 생기면 그 시간을 무언가로 채워야 될 것같은 고집 때문에 계속해서 일 거리가 늘어난다 .... 그리고 막상 주말에 밀린 것들을 처리하면서, 빨리 없애버릴려고 하는 것일 뿐, 막상 내가 쌓아가고 있는 기분은 들지 않는다 ....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이런게 아니다 .... 무언가 배워가고 만들어 가는 것.. 더보기
#2. Life .... 삶 .... '삶'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해보고, 어떤 길이 맞는건지 고민도 많이 해왔다... '삶' 중에서도 오늘은 직업에 관한 부분들을 적어보고 싶다.... 인턴을 제외한 첫 직장생활을 트레이더로써 시작을 하고 있다 ..... 시장 상황이 변하는 것을 보면, 정말 알다가도 모르는 순간들이 너무 많다 무엇을 해야될지 고민하며, 무언가를 계속 하고 있지만 차곡차곡 쌓이는것 같지는 않다..... 뭔가 나만의 시각으로 시장을 관찰하며, 상황들을 파악하고 싶은데 .... 그러기 위해서는 배워야 할 것도, 그리고 알아야 할 것도 너무 많다고 느껴진다 몸은 지치는데, 할 것들은 넘쳐나고 .... 대학원 생활을 마치고,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는 여전히 내 삶을 떠나가질 않네..... 내일에 무언가를 하기 위해 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