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올해 목표는 무엇이엇을까....
단순히 회사를 아무일없이 순탄하게 다니는것?
아직 연말까지는 좀 남았지만, 그래도 적어보려고 한다.... 과연 내가 올해 무엇을 해왔고 뭐가 달라졌으며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를....
우선 주말에 공부를 안한것에는 그리 큰 후회는 없다. 단지 후회가 있다면 평일에 더 열심히 살지 못한것..... 그게 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평일에 5시에 일어나 계획을 세우고 책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는것이 가장 기분좋고, 뿌듯했다. 하지만 연말에 송년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임 때문에 과한 음주로 그러지 못했다.
하루의 목표를 정말 단순하게 적힌대로만 .... 5시에 기상해서 내가 하루를 정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것에 목표를 두는것이 어떨까....
그리고 주말에는 여의도를 벗어나 다른것들을 했으면 좋겠다. 영화를 보건 아니면 카페를 가건 이 여의도를 벗어나 움직일 수 있는 하루하루를 보냈으면 한다.
그리고 목표... 내가 과연 무엇이 되고싶어하는지에 대한 목표....
돈을 떠나서, 내가 과연 무엇이 되고싶은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들이 없었다. 이번년도에는 .... 단순히 이런거 해보고 싶고, 저런거 해보고 싶고.... 그래서 등록한 강의들만 수두룩 하지.... 완벽하게 내껄로 소화하지는 못했다....
그렇다면 조금은 심플하게 단기적인 목표로 생각을 해볼까? 내가 되고싶은 것? 채권 투자자 .... 아니 투자자가 되는게 나의 목표다. 시장상황을 관측하고 그것들을 데이터로 표현하며 나만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투자하는 투자자.... 그런 투자자가 되는게 나의 목표다....
돈과 시장, 사람들에게 쫓아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나의 주관으로 판단하며 고치고 발전하는 그런 투자자가 되는것이 나의 목표다
그러기 위해 집중해야 할 부분들.... 그것의 걸맞는 실력들을 키우는 거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의 맞는 공부들을 지금 해야된다. 다른것들의 집중하기 보다는 우선은 그렇게 되기 위한 노력들을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 집중을 하는거다. 다른것들을 이루기 위해 집중의 양을 줄이고 분산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은 집중할곳에 집중해야 한다.
다시한 번 잘 계획을 세워보고, 과한 음주는 하지말며, 아침일찍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삶을 가져보자.....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공부하자
예전에 내가 정말 내 스스로가 성공했을떄 처럼의 모습으로 돌아가자
2019년 12월 22일 영화 시동을 보고나서.... 공허한 마음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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