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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시황

20200225 시황 (저점? & 추경)

2020-2-25 국채 민평금리 및 전일자 민평금리의 비교

 코스피도 1.18%상승, 달러/원도 10원이나 떨어졌고, 금리도 마찬가지로 1.5Y이후 구간부터는 상승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코르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예상하며 장단기 금리가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오늘은 마치 해당 이벤트가 되돌아진 듯 장기 금리가 상승했고, 단기 금리는 여전히 하락했다.

 

코르나19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금리의 수준 정도가 이제는 충반하다고 느낀걸까? 글쎄 원인이야 잘 모르겠지만, 코르나19를 대응하는 방법이 금리 인하보다는 추경을 통해 장기국채를 발행해 돈을 직접적으로 집어넣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까?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단기 금리가 하락하고 장기금리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추경을 한다면 장기쪽 국채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공급이 많아져 금리가 상승하는거겠고, 이에 채권 시장 플레이어들은 델타 손해를 줄이기 위해 단기물로 갈아타는 거겠지....

 

마찬가지로 통안채의 곡선을 살펴보면

2020-2-25 통안채 민평금리 및 전일자 민평금리의 비교

국고채 그래프에서 살펴보았듯이 연내 통안이 줄어들었고, 나머지 이상의 구간에서는 벌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나 통당은 2.5bp나 벌어졌다.

 

또한 산금채도 마찬가지로

2020-2-25 산금채 민평금리 및 전일자 민평금리의 비교

 

 금리 인하보다는 추경때문에 장기쪽 금리가 상승할 것 같아 벌어지는 현상들인가? .... 아니면 코르나19라는 이벤트의 해소감 때문에 플랫되었던 커브가 다시 되돌아지는 것일까.....

 

오늘까지 상황으로만 보았을때는 왠지 2월 금통위에서는 동결로 마무리 될것 같은 기분이 든다 ....